중국 공산당이 지난해 약 30만명의 공무원들이 부패로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산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The Central Commission for Discipline Inspection, CCDI)는 웹사이트에 20만명인 경징계, 8만천명은 중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히자만 웹사이트 상에서는 징계 방식이나 비리 정황등의 구체적 내용 없이 짧은 성명만 게재했다.
부패가 만연한 중국에서 비평가들은 시진핑의 (비리 척결) 운동의 투명성이 부족하며 정치적 내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CCDI는 일요일 성명을 통해 감시단체 또한 5만4천장의 견책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처벌 받은 간부는 8천8백만 공산당 공무원의 0.3%밖에 되지 않는다.
1월에 우위량 CCDI 부서기는 1만4천명이 지난해 규율 위반으로 법적 소송에 직면했다고 밝혔지만 당시 33만6천명이 내부적으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