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3일(현지시간) 말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졍례브리핑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을 들었지만 실제로 발사되었는지 현재 판단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커비 대번인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이 놀랍지도 않으며 "이게 도발이냐?" "당연히 그렇다"고 자문자답하며 "(도발적인 행동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이는 불필요한 도발 행위의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북한의 최근 핵 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한국의 군사 경계가 높아짐에 따라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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