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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원행정개선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박철희
  • 기사등록 2014-12-0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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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4년 민원행정개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에서는 각급 공공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마다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해남군이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 우수 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0월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4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공공기관이 제출한 296개 사례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전국 우수사례로 꼽힌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해남군에서 시특수시책으로, 수급자의 입장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애로사항과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시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전 기초수급자들이 혜택을 받는 등 기초수급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시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책이 시행되기 전 수급자들은 각종 공공요금과 생활요금을 감면 받기 위해 읍면사무소에서 수급자증명서 등 관계서류를 발급받아 5개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TV수신료, 전화요금 등 7종의 공공 및 생활요금을 감면 신청하여 감면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사회취약계층으로 거동불편, 정보부족 등 어려움 때문에 혜택을 제공받지 못했다.

 

이점에 착안한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기초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감면제도 및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초수급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받아 감면지원 기관에 일괄 신청함으로써 기초수급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7종의 공공 및 생활요금 감면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줄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지금까지 4천여 건의 감면신청을 대행했다.

 

박철환 군수는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는 군민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 보다 편리한 각종 민원서비스 개선사항을 집중 발굴하여 민선6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일사천리 민원지원 콜센터를 획기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월8일 ‘2014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더케이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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