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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파주시(시장 김경일)에서는  교하동에서  분동한 운정5동이 주최가 되어  '제1회 운정5동 주민총회'가 교하도서관에서 개최됐다.

김경실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박 정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파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운정5동주민자치위원, 기타 유관기관장, 운정5동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8월7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정5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통해 각 분과별로 4대 마을 사업 의제가 선정됐다.

첫번째로 선정된 환경안전분과의  '더:걷기 프로젝트'이다. 도시숲 산책로 홍보 및 주민화합 등을 위해 오는 연2~3회 진행 예정이다. 

두번째로 선정된 문화예술분과의 '플러깅 챌린지'는 마을의 숨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플리깅을 통해 환경정화가 주된 내용이다. 플러깅코스는 역사, 심학산코스등  5코스로 구성됐다.

세번째로 선정된 사회복지분과의 '반찬나눔 행복나눔'이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으로 지역 밙난가게와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마을공동체 화합에 기여한다는 행사이다.

마지막으로 '취약계층 문화체험'으로 도자기공방체험, 황포돛배 체험 등 문화, 예술 등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투표는 85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온라인투표
13.6%, 현장투표 82.2% 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의 이미지에서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변화하는 100만 파주로의 도약에 일조해 주신  운정5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향후 내년에는 마을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