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칭화대의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칭화대의 홈페이지에 음악과 함께 이슬람 경전과 아랍어로 구절을 표시했다고 학생 신문이 보도했다.
해킹은 IS와 연관된 소행으로 보인다.
홈페이지에서는 학교 수업과 학부 정보 링크 페이지에서 4명의 IS 깃발을 든 기마병의 사진과 함께 "신은 위대하다, 나는 죽임이 두렵지 않으며, 순교를 위한 죽음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라는 말을 써놓았다.
학생 신문은 중국 국영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 되었지만, 원본은 삭제되었다.
칭화대의 웹사이트 담당 부서는 AFP에 사건에 대한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한편, 일요일 저녁에 웹사이트의 침입 흔적을 발견한 후 신속하게 서버를 종료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