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해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미국을 로또 광풍으로 몰아넣었던 로또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 번호는 5개의 흰색 공 4,8,19,27,34 그리고 붉은색 공 10 번 이었다.
캘리포니아의 복권 트윗에서는 "캘리포니아의 치노 힐스에서 판매된 티켓이 당첨번호를 맞췄다."고 밝히며 "다른 주에도 당첨 번호가 나왔는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CBS 미국 방송은 "다른 곳에서 당첨 번호가 나왔는지 확인하는 데에 몇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당첨번호를 맞춘 사람은 29년 동안 매년 분할해 받거나, 한 번에 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최소 93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볼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천2백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