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G20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왼)과 푸틴 대통령(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위기에 대해 수요일(현지시각) 전화 통화로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양 정상은 통화 하는 동안 상당한 시간을 민스크 휴전협정을 준수하고, 현재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하는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필요성에 대해 할애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또한 오바마와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의 잔인한 내전을 끝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시리아 내부에 정치적 전환을 가져오는 것에 대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