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존 케리가 수요일(현지시각) 메릴랜드에 있는 난민 재정착 센터를 방문했다.
존 케리 장관은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만났다. 센터 직원들은 그에게 센터에 마련되어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한, 케리 장관은 기자 회견을 하기 전, 난민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경청했다.
케리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 미얀마, 에리트레아(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국가), 콩고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삶과 가족들을 위협하는 엄청난 폭력으로부터 탈출해 왔다. 또, 그들은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찾아 이곳에 왔으며, 새 삶이 필요하고 또 원한다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미국이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나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각자의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난민들이 거쳐야 하는 긴 난민 심사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말했다.
존 케리 장관은 최근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위태로워지는 난민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8000명의 난민을 추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SILVER SPRING, MARYLAND, UNITED STATES
Source:RESTRICTED POOL
Revision:2
Topic:Government/Politics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3ZVYYX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