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 남부 선전의 한 공단 인근에서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중국 재신망은 산사태를 촉발한 건축폐기물 매립장 운영업체가 산사태 나흘 전 매립장 운영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고도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선전 주민들은 수년 동안 이뤄진 건축 폐기물 불법 투기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중국 광동성 선전시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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