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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 강경했던 정부 입장 완화 - 마리화나 다루기 위해선 면허 받아야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23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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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LLERMO LEGARIA / AFP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TV 방송 연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연설에서 그는 대마초는 의료 및 연구 목적을 위한 마리화나 재배와 대마초(cannabis) 수출입, 의료용과 과학 연구용의 파생품 이용이 합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마리화나의 (씨앗, 식물 등)을 다루기 위해서는 면허를 받아야 하며, 이것은 콜롬바이가 질병과 싸울 천연 자원을 사용하는데 앞장 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법안은 약물 복용 관리에 관한 국제적인 약속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는 세계 최대의 코카인 생산국으로, 정부는 긴 시간 동안 국제 마약 밀래와 싸워왔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강경했던 입장을 완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바초 기반의 약물을 제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신청해야하며, 또한 보건부는 이러한 약물들이 합법인 나라로의 수출 허가를 승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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