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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과 토론으로 공직자 역량 키운다 박철희
  • 기사등록 2014-12-0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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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 역량강화가 곧 군정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조직활성화 위탁교육과 소양교육, 자치대학 등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한편 자율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활성화 위탁교육의 경우 전 공직자의 98%가 수료했으며, 규제개혁과 고충민원처리제도 등을 주제로 한 공직자소양교육도 모두 1천여 명이 수강했다.

 

올해 3회 개최된 자치대학에도 9백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등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율토론회는 매월 지정과제와 함께 부서운영과 업무 개선방안이 논의되는 자율과제가 활발히 소통되면서 공직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10월30일 각 부서별로 진행된 자율토론회에서 타부서 주간업무계획 공람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하기 등 13건의 의견이 제출되었다.

 

타 부서소관 업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의 토론에서도 명량대첩축제시 진도대교 야간조명에 맞춰 초요기 제작, 축제 등 행사시 지급되는 식권사용을 음식점의 군청 직접 청구에서 음식점에서 해당 읍면사무소를 거쳐 군청으로 청구하는 개선책이 제출되기도 했다.

 

또 읍 시가지 가로환경 담당부서의 일원화에 대한 의견과 지출품의(여비) 작성시 자동계산될 수 있도록 재정 e-호조 기능개선,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버존 설치 운영, 소 브루셀라병 일제채혈을 위한 전담팀 구성, 고도리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 위치 변경 등 건의사항이 제출됐다.

 

군은 앞으로도 개인별, 부서별 소관업무를 점검하고 군정발전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을 비롯해 자율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역량을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율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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