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더치 셸 CEO 벤 반 뷰어든)
에너지 거대 기업인 로열 더치 셸이 현지시간 목요일 1세기만에 뉴질랜드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열 더치 셸 뉴질랜드 회장 롭 재거는 이 검토는 런던 상장 기업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셸 사업은 훌륭하지만 글로벌 셸 비지니스의 일부분이다. 이 시점에서 전략적인 검토를 수행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월 셸은 유가하락, 알래스카와 캐나다에서 추진하던 프로젝트 비용 부담으로 3분기에 74억 달러(8조 7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