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과학과 발명 활동에 꿈과 끼가 많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지식재산 과학발명 캠프’를 개최한다.
과학과 발명에 대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제6회 지식재산 과학발명 캠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광주과학관과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는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국립광주과학관과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배틀 굴삭기 만들기와 부메랑을 이용한 사이언스 스포츠, LED 진동로봇 만들기, LED 빛의 반사굴절을 이용한 달팽이 만들기, 투석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체험활동 뒤에는 팀별 활동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튿날인 8일에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을 방문, 자연 생태에 대한 탐방활동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에기는 이번 지식재산 과학발명 캠프가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함으로써 과학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