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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에도 피어나는 털머위 - 겨울에 만개하는 세류2동 털머위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7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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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류2동 마을정원     © 이정수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센터(동장 오세환)가 특수시책으로 4월부터 식재한 털머위가 겨울이 되면서 더욱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가 찾아오며 대부분의 초화류가 빛을 잃었지만 털머위만은 노란 꽃을 가득 피워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세환 세류2동장은 마을의 녹지화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털머위를 식재한 덕분에 세류2동만의 특별함을 갖게 되었다. , 여름에는 무단투기 제로화를 달성하고 가을, 겨울에는 노란 꽃을 가득 피워내며 마을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털머위를 우리 마을만의 효자라고 말하고 싶다.”

 

공군담장 인근의 한 주민은 삭막하던 담장에 장미와 털머위가 심어져 있어 삭막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어느 날 부터는 노란 꽃이 담장을 따라 가득 피어 있어서 추운 겨울날씨에도 웃으며 마을을 거닐 수 있게 되었다. 사시사철 푸르른 광경을 볼 수 있어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털머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마을 정원 만들기, 벽화마을 조성사업 등 마을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세류2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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