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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유유, 중국인 최초 노벨 의학상 수상 - 한방으로 첫 노벨생리의학상 이지혜
  • 기사등록 2015-10-06 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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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 PHOTO / JONATHAN NACKSTRAND

지난 5일 중국과 일본, 미국에서 총 3명의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각)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William C. Campbell, 85) 미국 드루대 연구교수, 오무라 사토시(大村智, 80) 일본 키타사토대 명예교수, 투 유유(屠呦呦, 85) 중국 전통의학원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85세 고령의 여성 과학자 투 유유 중국 전통의학연구원 교수는 말라리아 치료제‘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약초인 개똥쑥에 있는 알테미시닌은 말라리아 발병 초기 단계에서 기생충을 박멸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열대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말라리아 환자들을 살려냈다.


투 유유 교수는 중국 국적 연구자로는 처음이자 여성으로서는 12번째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됐다. 해마다 생리의학상은 노벨상 첫 순서로 발표되며 물리학과 화학상 등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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