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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협상 타결, 12개국 세계 최대 시장 - 세계 최대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이지혜
  • 기사등록 2015-10-06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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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현지시간) 마침내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관들은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엿새간의 밀고 당기기 끝에 의약품 특허보호 기간을 비롯한 핵심쟁점들을 일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상 당사국들은 앞으로 협정문 번역과 각국 의회에 대한 협정문 송부, 그리고 각국 의회의 처리 또는 비준동의를 거치게 된다.


12개국 의회를 통과할 경우 TPP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7%, 교역무역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으로의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TPP는 애초 2005년 뉴질랜드·칠레·싱가포르·브루나이 4개국 간의 ‘P4 협정’에서 출발해 2008년 미국이 호주, 페루와 함께 전격적으로 참여를 선언하면서 미국 주도의 다자 FTA에 바뀌었고 이어 2010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012년 멕시코와 캐나다가 각각 협상에 참여했으며 2013년에는 일본이 막차로 합류했다.


TPP 참가 12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Source Format:HD
Locations:No-Data-Available
Source:Reuters
Revision:1
Source News Feeds:Reuters Business Video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3P88Z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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