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광산구의 모범음식점 지정은 시설·위생·서비스 향상에 힘쓰는 가게를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널리 확산하자는 취지.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표지판과 지정증을 부여하고,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우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홈페이지에 업소를 알려 홍보도 할 예정이다.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선정은 광산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와 함께 한다. 평가 항목은 시설, 주방의 청결상태, 종사원 위생과 친절도 등이다.
모범음식점 추가 지정과 관련된 공고는 광산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062-954-7400), 광산구 식품위생과(062-960-8782~5)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음식을 만들어 팔고, 먹는 것은 하나의 문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광산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범음식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