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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가족친화경영’성과 인정받아
  • 이정수
  • 등록 2014-11-26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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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 시설관리공단 인증식     © 이정수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GGWP) 인증식에 참석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인증서와 명패를 수여받았다.

 

올해 GGWP(Gyeonggi Good Work Place)는 도내 44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고,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최초 인증 후 올해 재 인증을 받게 됐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 대상이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안정성, 대외이미지,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무만족도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을 전제로, 경영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점이 이번 인증 획득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직원 종합건강검진, 생애주기별 지원, 직원과 배우자 출산휴가·휴직제도, 수유실·산모휴게실 운영, 난임부부지원, 자녀양육·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복리후생과 가정의 날, 가족초청의 날, 가족단위 문화여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GGWP 재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 친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통해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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