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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개최
  • 최일홍 사회2부기자
  • 등록 2015-09-16 16:45:04
  • 수정 2015-09-16 16: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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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징물 제막식, 인증서 전달, 등재선포 등

오는 922(16:20~19:00) 전북 익산 미륵사지(석탑 남쪽 행사장)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기념행사가 백제 천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5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익

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장, 전북충남도지사, 익산시장 등 시장군수, 이코

모스 한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회의원, 시도 및 시군 지방의원, 학계, 언론계,

교계, 지역주민, 관광객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되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는 지난 74일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

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에서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결정되어

백제문화유적이 인류문화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성과

념하고 400만 전북충남 도민의 염원 속에 이룬 세계유산 등재를 국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전 국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향후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문화재청,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문화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세계적인 역

문화의 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세계유산 인증서 전달식, 세계유산 등재 선포, 퍼포먼스와 함께 식

전행사로 이리농악단, 충남국악단, KBS어린이합창단공연, 세계유산 상징물 제막식이 거행되

, 식후행사로 전북 도립국악단 무용과, 초청가수 남궁옥분, 울랄라세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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