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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명절 대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개최 장주일 기자
  • 기사등록 2015-09-15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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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과 물가 안정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 14일(월) 이차영 경제통상국장 주재로‘물가대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충청북도 물가대책분과위원회 위원 10명 뿐만 아니라 각 시군별 물가담당과장(11명)이 영상회의로 참석하여 지역별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최근 세월호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해 소비가 침체되면서 수개월간 충북지역의 물가상승률이 0%대에 머물고 기업의 생산·투자활동 기피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충북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계 분야의 대비와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의 낮은 물가지수는 그간 유가 안정 및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요인 감소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의 인하에 따른 것이며, 최근 무, 양파, 돼지고기 등 신선채소와 농·축산물의 가격인상 폭이 커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가 높은 상황으로 물가안정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는 추석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여 명절 성수품 등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 변동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부당한 가격인상 및 담합 등 부정경쟁 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명절 물가상승에 대비할 계획이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자부를 비롯한 각 시군과 도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8개 중점관리 성수품목을 지정·관리하여 성수품 물가관리 동향과 대책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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