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올해 만 65세(1956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한다.
보건소는 다음 달 말일까지 예방접종을 집중 시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도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시행 예정인 독감 예방접종과 겹치지 않게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폐렴 감염 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큰 고령층이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에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관내 접종 기관은 위탁 의료기관 82개소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가능하나, 현재 보건기관은 코로나 대응 상황 근무로 인해 관내 위탁기관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일정을 확인 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정보나 문의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나 보건소 예방접종실 ☎(859-4834/48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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