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로 경직된 생활 속에서 나눔을 통해 정을 교환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무료로 배포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은 반려 식물 2만2천500주를 익산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에 배포된 반려 식물은 미세먼지가 많은 봄·가을철 실내 공기질 개선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우울증 해소·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3개 수행기관이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장미허브·로즈마리·아이비·백일홍·천일홍·다육이 등 20여 종을 재배한다.
해당 사업은 생태공원 산책길 조성 등 환경정화 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해 관내는 물론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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