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재탄생된 자전거 100대를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채택된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하여 모현동 소재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이용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일자리창출, 도시미관 개선, 자원재활용 등의 효과를 높이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등에 기증으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과 즐거운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탄생된 자전거를 공공사업 및 저소득층 등에 기증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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