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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도 대동맥 연결 국비 확보 ‘쾌거’ - 서수-평장 이어 오산 신지-영만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예타 통과 - 호남고속도로-서해안-서부내륙 잇는 대동맥 국도로 연결 성공 - 정헌율“교통중심도시 굳건한 자리매김, 노력한 모든 분께 감사”- 이태헌 익산분실장
  • 기사등록 2021-08-27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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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가 국토부에 이어 기재부 설득에 성공하며 국도대체우회도로 확충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서수-평장 간 국대도에 이어 이번 오산면 신지-영만 간 도로 확충은 삼기-연무IC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익산을 교통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산 신지-영만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예산이 기재부의 일괄예타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888억원을 투입해 오산면 신지리 21번 국도에서 영만리의 23번 국도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7.05로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과 군산 간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황등~오산 간 국대도 건설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수~평장 간 국대도와 맞물려 전북지역의 간선 도로축 역할은 물론 지역발전과 기업 유치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 국대도는 삼기에서 연무IC를 잇는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망 확충 등 기업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서부내륙고속도로까지 연결되면 익산은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시키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수립 시 건의를 시작으로, 2015년 전라북도 SOC 종합진단 연구용역 반영, 2018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수립을 건의하는 등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민주당 익산갑 기획재정위원회 김수흥 국회의원과 공조해왔으며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오산 신지-영만과 서수-평장 국도우회도로는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앞으로 건설될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국도 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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