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월드컵점 광장에서 ‘협동조합 & 마을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은 물론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는 특히 협동조합 제품판매 및 체험∙상담부스와 조합 홍보영상 상영회, 기념공연, 한마당퀴즈대회, 찾아가는 프로보노 상담소 등 시민에게 협동조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합 간 유기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만 491개의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며 “협동조합의 성공은 곧 풀뿌리 자치‧경제 실현이라는 생각으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산모 대상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 출산 장려·지역 활력 두 마리 토끼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출산 장려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산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사업을 펼친다.영암군과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영유아 산모의 건강을 위한 ‘맘튼튼 영암한우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출산한 영암군 산모 120...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전남·전북 5개 지자체 공동 대응 나서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인근 4개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 전북 군산시·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업무 협의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서해안철도.
폴란드, 러시아 드론 격추 주장…러시아 “우크라이나의 도발” 반박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했다고 발표하면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조약 4조 발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우크라이나가 도발을 위해 러시아제 드론을 조립해 보냈을 수 있다”고 맞서면서 사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폴란드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긴급 내각회의...
‘남미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대법원에 무너졌다…징역 27년 3개월 선고
브라질 대법원이 ‘남미의 트럼프’로 불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징역 27년 3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2022년 대선 패배 뒤 군부 쿠데타를 기도하고 룰라 대통령 암살까지 계획했다는 충격적 혐의가 받아들여진 것이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대법관 5명 중 4명이 유죄 판결에 동의했다. 대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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