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19.까지 ‘제28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 추천…지역발전 힘쓴 구민‧단체 대상
  • 조기환
  • 등록 2021-08-10 10:22:20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분을 다하고, 구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8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8월 19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영등포구민상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며,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도록 힘써왔다.

올해는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 9개 부문의, 총 18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 자격요건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소재하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서, 각 분야에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단체)이다. 단,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각 부문별로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서, 공적조서 등의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8월 19일까지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향후 구는 후보자별 공적사실 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영등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의 공적과 선행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시는 구민분들께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