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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15국제디자인총회 준비 본격 돌입
  • 곽상원
  • 등록 2015-08-26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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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주시 행정지원단 발족, 9개반 30개 지원과제 추진

오는 10월 17일부터 7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국제디자인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15국제디자인총회 시 행정지원단’이 25일 출범했다.


행정지원단은 문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관광, 숙박보건, 가로청결, 교통대책 등 9개반 30개 지원과제를 선정, 총회 종료 시 까지 각 분야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제디자인총회가 2015광주하계U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도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9월부터 11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세계김치축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광주․전남 16개 가을철 전시․문화 행사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U대회에서 각광받은 팸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광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남도의 고유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13년 2월 2015국제디자인총회 광주유치가 확정된 후 국제 주요 디자인단체 참가 협약체결에 이어, 지난 1월4일 공동주최 측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와 조직위원회를 출범해 기조연설, 통합 및 분과세션 운영 등에 필요한 67명의 국내․외 디자인 저명인사를 연사로 확정하고 숙박시설 확보(28곳, 1486실) 및 참가등록 사이트 및 숙박시스템 오픈,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내외 홍보활동 등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총회 연사로 참여하는 체험마케팅 모델 개발자 번 슈미트(콜롬비아대학 교수), 세계디자인에 대한 저술 작가 빅터마골린(시카고 일리노이대학 교수), 애플사 책임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frog degign 설립자), 중국 중앙미술학교 (前)원장 판 공카이, 미디어아트 이이남 작가 등 디자인계 최고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양상간의 지속 가능한 혁신과 참여의 의미를 갖는 ‘이음(Design Connects)’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관련 전문가, 단체, 학생, 디자인업계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10월17일부터 이틀간 전남대(G&R Hub)에서 신진․학생 디자이너 워크숍 및 주요단체 컨퍼런스와 총회가 진행된다. 10월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토론, 통합․분과세션, 광주 도시 탐방 및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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