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승객 4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이륙한 뒤 산간 지역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트리가나 항공 소속 ATR42기의 추락지점이 확인됐으나 생존자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17일 오전 수색 대원들을 파푸아 근처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밝히며 이 지역에서 비행기의 잔해물이 발견됐다고 추가 보도했다.
옥시빌 주민들은 이 항공기가 산간 지역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으며,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파푸아 동쪽 지역은 정글이 울창하고 지형이 험한 산악 지역인데다 낮은 비구름이 자주 끼는 등 기상이 급변할 때가 많아 전문가들 사이에서 항공기 운항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현재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내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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