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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대영 아파트 ‘라온하제 사랑방’ 개관식 열려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7-17 2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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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지원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완주군 용진 대영아파트 내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라온하제 사랑방’ 개관식이 18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인순 입주자 대표회장, 이성윤 라온하제 공동체 대표, 지역구 군의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라온하제사랑방


사랑방 은 완주군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여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지원과 단지 내 주민들로 이루어진 라온하제(‘즐거운 내일’ 이라는 순 우리말) 공동체의 노력으로 아파트 관리동 지하1층을 리모델링하여 말끔하게 단장하고 개관하게 되었다.특히 라온하제 사랑방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서하고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도 함께 마련되어 밤마다 늦게 귀가하는 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라온하제사랑방


이 밖에도 용진 대영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으로 주민 커뮤니티 텃밭 운영, 캘리그라피(손글씨)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에서 아이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이접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라온하제사랑방


박성일 완주군수는 “용진 대영 아파트 사랑방은 단지 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합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이웃 간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해 살맛나는 완주 아파트 공동체 대표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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