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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역~삼례관통로 800m 도로확포장 완료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7-14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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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로로 새단장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에서 삼례관통로까지의 820m의 도로가 안전한 통행이 가능토록 새롭게 단장됐다.완주군은 주민과 통학생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하기 위해 2013년 착공한 삼례역에서 삼례관통로 사거리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 _삼례역~삼례관통로 도로확포장

 

총 사업비 89억원을 투입해 이 도시계획도로는 연장 820m, 폭 15m 규모다.  해당 도시계획도로는 삼례초등학교, 삼례공업고등학교, 우석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및 주민들의 통행로로 통행수요가 많음에도, 인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완주군은 도로 확포장 공사시 인도개설 및 실개천 조성, 가로수 식재와 경관조명, 의자, 가로등 등을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우선하는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도로로 조성하였다.

▲ 삼례역~삼례관통로 도로확포장

또한 확포장공사와 함께 전기 및 통신 설비를 지중화해 쾌적한 도심가로환경을 정비했다.삼례역에서 삼례관통로 사거리까지의 도로는 앞으로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 원활한 교통흐름 보장은 물론, 문화예술촌 및 삼례시장과 연결되는데에 따른 문화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성호 도시개발과장은 “삼례역~관통로 사거리 도로확포장공사 완공을 통해 삼례 동서간 축을 이루는 중심도로로써 문화와 예술, 경제가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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