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센터장 구재왕)가 11일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노사가 함께 뜻과 힘을 모아 사업장 소재지인 전주시 팔복동 인근 동산동과 조촌동 거주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주제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곁들인 풍성한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 것.
‘동산동, 조촌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초청행사’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2013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현재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인 가수 반하리가 초청돼 대표곡 ‘내 남자’ 등 흥겨운 곡들을 선보이며 참가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또 16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공연팀 홀리피스 앙상블도 참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트로트 메들리 등 곡들을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에 실어 연주함으로써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 몸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 삼계탕 점심 대접도 이어졌다.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는 이 밖에도 참가 어르신 전원에게 기념품 치킨아트 세라믹 통주물 냄비와 간식용 쇠머리찰떡 등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지역 어르신 건강한 여름 나기 초청행사는 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 80여 명의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적립 중인 회비를 기반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들 노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및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