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10일 완주군 고산면 오성교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119수상구조대는 총 76명으로 구성돼 1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오성교 일원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 119수상구조대원들은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처치와 익수자 구조기법 등 안전교육을 수료했으며 주요임무로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수상ㆍ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등이다.
유우종 서장은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