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형남)는 오는 7월 15일 전주예술고등학교(교장 조명지. 완주군 구이면 소재) 학생회장단 선거에 전북권 최초로 온라인투표를 이용하여 선거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주예술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선거는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 아래 학생들의 개인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모든 투표절차가 진행되며, 투표방식은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문자 내 URL을 통하여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개표결과도 투표가 종료된 후 개인별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생활 속에서, 미래 유권자가 될 학생들에게 보다 선진화된 투표시스템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투표는 기존의 종이투표 방식과 달리 온라인(PC,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투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도의 투표장소가 필요 없고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편리하게 투표를 실시할 수 있어, 향후 각종 민간선거에서 활용하는 경우 원거리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등 민간선거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