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따듯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진행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은 8일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한사랑’을 방문하여 재능나눔을 통한 손마사지, 피부마사지, 석고팩 등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완주중학교와 함께 진행된 미용동아리 “핑거아트”에 참여한 중학생 1~2학년 청소년들이 그 동안 익힌 미용 기술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 동안 익힌 기술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용 기술을 꾸준히 익혀 내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이중하 관장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연마한 재능을 바탕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자세가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의 청소년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재능나눔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외에도 학교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봉성초등학교 연계 인형극 동아리, 완주고등학교 연계 제과제빵 동아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17일 삼례동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청소년이 완주관내 직업체험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