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제트에어웨이즈 항공 비행기가 두바이에서 출발해 뭄바이로 가던 중 폭탄 위협으로 무스카트에서 비상 착륙을 했다.
제트에어웨이즈 대변인은 54명의 승객과 7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단 뭄바이 발 비행기 안에 폭탄이 있다는 위협으로 무스카트 국제공항으로 비상 착률을 했고 승객들은 안전하게 어떤 사고 없이 공항 터미널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도착한 제트에어웨이즈 항공기는 보안 검사를 실시했고 폭탄은 찾지 못했고 수색 이후 다시 비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 태국에서 출발해 이스탄불로 가던 터키 항공기의 기내 화장실에 립스틱으로 써진 폭탄 경고글로인해 인도의 뉴델리 공항에 비상착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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