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남부에서 아랍족과 베르베르족의 충돌로 22명이 사망하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지난 2년간의 알제리에서 발생한 부족간의 최대 사건이라고 AFP통신은 밝혔다.
알제리에서 남쪽으로 600km 떨어진 구에라라와 가르다이다 지역에서 주택과 상점, 자동차와 야자 숲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충돌 규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의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지역 사령광을 통해 부족간의 질서와 보안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긴급 회의를 소집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알제리 남부의 아랍족과 베르베르족은 원만한 관계였지난 지난 2013년 12월 이래로 재산 분쟁으로 인해 갈등이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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