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차대전 전투에서 사망한 미국 해병대원 시신 36구가 태평양 섬에서 발견되었다.
미국 국방부와 협력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미국 자선 역사 비행 회사의 마크 노아 이사는 "1943년 세계2차대전 전투에서 숨진 전사들의 시신이 남태평양의 키리바시의 베티오 섬에서 72년만에 발견되었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근무 중 죽었던 이들의 군사 명예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키리바시 수도 타라와의 공항에서 공사 도중 세계2차대전에서 전사한 미국 해병대원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노아는 "베티오 섬에서 전사들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 섬에서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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