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지난 5년간의 긴축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는 국민들의 단호함에 관련해 국제체권단의 구제금융 국민투표에서 61%의 반대표가 나왔다.
그리스는 연금 삭감과 세금 인상 등에 대한 국제채권단의 협상 요구에서 61%의 반대표가 나와 채권단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리스 아테네의 신타그마 광장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아니요"라는 팻말을 들고 국민들의 투표 결과에 기뻐했다.
38세 크리스티나 블라하키는 "지금 이 투표 결과로 인해 한순간에 그리스가 완벽하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 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두려움을 없애야 하고 다음 단계를 위해 극복하고 천천히 나아갈 것은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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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s: ATHENS, GREECE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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