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필리핀에서 페리가 전복돼 189명의 승객 중 38명이 숨졌고 나머지 시신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필리핀 중부 오르모크에서 세부 카모테즈 섬으로 운행하던 페리가 출항한지 몇 분 안되서 조타장치 고장으로 전복되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고무배를 이용해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일 125명을 구조했지만 3일 금요일 여전히 추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열대성 폭풍과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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