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국방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디파 지방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대원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니제르 국방부의 무스타파 레드루 대령은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디파 지방에서 토지 점령을 하려고 시도하던 중 니제르 군과 충돌이 있었고 보코하람 격퇴 작전 중 15명의 보코하람 대원이 숨졌고 이로 인해 26대의 오토바이와 장갑차, 음식과 연료 창고가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와 차드, 니제르와 카메룬은 지난 3월부터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격퇴를 위해 연합을 맺고 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니제르 남동부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38명이 숨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2009년 이래로 이슬람국가 건설을 목표로 나이지리아와 니제르 등에서 자살폭탄테러 및 공습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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