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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북 청소년 통일축제’ 개최 - 가온고와 한겨레 중·고 탈북청소년들과의 1박2일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9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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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청소년 통일축제(지난해 행사모습)     © 이정수

안성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12일 동안 가온고 등학교와 한겨레 중고등학교 탈북청소년 각 40명이 만나 남북청소년 통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주관으로 남북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남과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동질감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특성화 학교다.

 

행사는 첫날 장학금 전달, 장기자랑 등 친교의 시간을 갖고 둘째날 통일교육 강연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과북 학생들이 크고 작은 고민, 소망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교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안성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 한겨레 중·고등학교 전 학생들에게 이불을 전달하는 행복동행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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