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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예방의 달’맞아 캠페인, 교육 풍성 - 용인시, 절주 필요성 인식, 가상음주체험 등 진행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9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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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폐해     © 이정수

용인시는 20147회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과 2013년 월간 음주율은 59.9%로 같았으며, 고 위험음주 율은 16.2%에서 16.4%로 오히려 음주 율이 높아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 3개구보건소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전반에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 잘못된 음주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캠페인, 주민공개강좌 등을 마련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193군 사령부 간부와 사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상 음주체험, 공공장소 음주 금지 서명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 용인경전철 용인시청 역에서 시청 직원과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절주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또한, 25일 동부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교육으로 음주폐해와 절주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기흥구 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도로교통 공단 교육대상자, 삼성건설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음주실천 홍보와 음주가상체험, 페널 전시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강좌를 펼쳐 참여자에게 음주 문제 선별검사와 개인별 올바른 음주습관 개선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주 예방교육과 가상음주체험으로 어린이, 청소년기 금연과 금주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계획이다.

 

수지구 보건소는 단국대 새내기 건강 캠페인 매 21회 단국대 정문과 학생회관 앞에서 금연 절주서약서 작성, 음주고글체험, 담배와 술에 대한 OX퀴즈 등을 벌이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튼튼 쑥쑥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담배와 술에 대한 아이의 생각 들어보기, 담배와 술의 유해성분과 우리 몸에 일으키는 질병 등을 홍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변화로 건전한 음주문화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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