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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 600년 전통의 시장으로 상생 및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 최훤
  • 기사등록 2015-06-24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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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글로벌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청, 서울 중구청, 남대문시장상인회, (주)신세계는 24일 메사빌딩에서 ‘남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장 60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대표 서민시장인 남대문시장이 가족 구성원 수 축소, 대형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시설노후화로 급격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민-관-상인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는 서울역·남대문시장·남산·명동에 이르는 관광루트를 조성해 남대문 시장을 활성화하고, 현재 용역 중인 ‘남대문시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이번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 실현가능한 도시계획 및 남대문시장의 활성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600년 전통의 남대문 시장이 세계적인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글로벌명품시장으로서의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상생·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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