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나블루스의 후와라 검문소에서 취재를 하던 중국 신화 통신 기자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부상을 입었다.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인 나블루스는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는 곳이다.
중국 신화 통신 기자인 니달 샤타예는 "후와라 검문소에서 작은 시위가 있었고 이 시위는 평화로웠다. 돌을 던지는 이 하나 없었고 난 사진 촬영 또한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얼굴로 총격을 받았고 눈 주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니달 사타예는 이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이스라엘 입국 허가 신청을 했지만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거절당했다.
jjm/m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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