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군인 트럭을 겨냥한 친러 반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 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키예프 군 대변인은 밝혔다.
군 대변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지점의 도로에 매설된 지뢰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같은 도로에서 민간인 차량을 겨냥한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충돌이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우크라이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 급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유엔의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로 인해 자신의 집을 떠난 시민이 100만명 이상이며 6,4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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