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 수 백 곳의 학교 휴교 및 수 천명의 여행 취소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였던 76세 남성이 지난 밤 숨졌고 이 남성은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함께 입원해 있던 남성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5명으로 어젯 밤 숨진 76세 남성은 4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의 아버지로 확인되었다.
공공의 두려움 대상이 되버린 메르스로 인해 정부의 병원 공개 전화 및 항의 전화가 3천여 통으로 확인되었다.
메르스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1,1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437명이 숨졌고 중동 사우디 아라비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앞으로 한국의 더 많은 감염자가 예상되지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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