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훙(H)-20을 연내 공개할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H-20는 외관과 제원이 미국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와 유사해 ‘중국판 B-2’로 불린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군사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충분히 통제했다고 생각한다면 오는 11월 주하이에어쇼에서 H-20을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SCMP는 “다만 H-20가 호주, 일본 한반도 등 국가와 지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에 H-20의 공개는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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