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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풍수해 대비 대응체계 마련에 앞장
  • 김흥식
  • 등록 2015-05-27 1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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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으로 날아간 지붕을 안전조치하고 있는 모습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오는 1015일까지 집중호우 , 태풍 등 각종 풍수해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호우를 동반한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대기 중 수증기가 증가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태풍의 세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예비특보 발령 시부터 기상상황을 지속 관리하여 사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 6개소와 수난사고 빈발지역 2개소, 산사태 우려지역 1개소 등 총 9개소의 풍수해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를 위하여 대피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기상특보 발령 시 계곡, 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및 계도활동을 신속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유사시 소방자원 즉시 가용을 위해 보트 등 수난구조장비와 이동식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양수기 등 각종 수방장비의 장비점검을 강화하여 100% 가동상태 유지하며, 비번근무자,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예비 출동대 사전편성으로 풍수해 대응대책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풍수해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호우·태풍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처럼 올해에도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개인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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