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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청양 산야초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고사리 및 두릅 재배 농가 견학 실시
  • 김형호
  • 등록 2015-05-2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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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농업기술 벤치마킹.고사리 농장 답사 장면     © 김형호


청양군이 칠갑산의 청정성을 활용해 6차 융복합 창조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 중인 산야초 산업 육성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0만평 규모에 청정고사리를 재배하는 지리산 바래봉영농법인과 임실군 두릅재배 농가를 방문해 산야초특화 단지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김종관 청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관계 공무원, 관련 농업인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지리산 바래봉영농조합법인 올참고사리 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양용택 대표이사로부터 우량 종근 생산을 통한 책임분양과 정확한 재배기술 제공으로 고품질 고사리를 생산하는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지를 둘러봤다.

 

이어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서 7.1ha의 면적에 독활(두릅)을 재배하는 조기연 농가를 방문해 가공시설 등을 살펴보며 1, 2차 산업과 함께 6차 산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석화 군수는 선진 지역 사례를 참고해 청정지역 청양에 맞는 산야초 특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농민은 부자로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바람직한 상생의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산채, 야채, 약초 등 기능성작물의 융복합 산업육성을 통해 보양과 휴양, 치유와 활력의 파라다이스 청양을 만들고 2020년까지 산야초 농가소득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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