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수련시설인 충청남도 학생임해수련원 훈련 장면     ©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수학여행철을 맞아 학생 등 이용객이 증가하는 수련시설에 대해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 향상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수련시설인 대전학생 해양수련원 등 2곳에 대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진화 및 대피유도 등의 관계자 훈련,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최단거리 출동로 파악, 소방차량 진입 시 장애요인 확인, 화재진압 및 내부 인명구조 훈련, 관계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최근 수학여행철을 맞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학생 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련 및 숙박시설, 학교 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응급처치교육, 화재 시 옥내소화전 활용, 연기 속 대피방법 등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